이단 바로 알고 영성도 증진

목회신학연구원(원장 송창원 목사)이 지난 5월 15~17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집중강의를 열었다.

목신원은 평상시에는 정해진 교과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심층적인 신학탐구가 필요할 때는 집중강의 형태로 특별한 수업을 하고 있다.

이번 학기 집중강의는 서울신대 전 총장 목창균 박사와 이행규 목사(무극중앙교회)가 강사로 나서 이단을 바로 알고 영성을 증진하는 강연을 펼쳤다.

‘기독교와 이단논쟁’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목창균 박사는 △이단이란 무엇인가? △다른 복음서는 없는 것인가(신약성경과 도마복음) △하나님의 은총인가, 인간의 자유의지인가(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 △적그리스도인가, 이단인가(로마, 가톨릭교회와 종교개혁) △알미니우스주의는 이단인가(이중예정과 예지예정) △세대주의는 이단인가(성결교회와 세대주의)란 소주제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했다.

‘주여! 나를 사용하소서!’란 주제로 영성집회를 인도한 이행규 목사는 첫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둘째 날 ‘내려오시는 하나님’ ‘인도하시는 하나님’ 셋째 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사람’이란 제목의 말씀으로 큰 도전을 주었다.

학생들은 매 시간 순종의 믿음과 성령의 역사를 간구하며 뜨겁게 기도했으며 매일 새벽에는 말씀을 묵상하며 잠잠히 기도하는 시간도 보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원장 송창원 목사는 “시대가 악할수록 영적 분별력을 갖고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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