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권사 27명 취임·안수집사 10명 임직


상도교회(박권배 목사)는 창립 71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14일 임직예식을 드리고 새 일꾼을 세웠다.

박권배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임직예식은 서울남지방회 부회장 이종윤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최종명 목사의 설교에 이어 권사취임, 집사 안수식 등으로 거행되었다.

‘경계이탈’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최종명 목사는 “강성하던 단 지파가 끝내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주신 기업과 분깃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경계를 이탈하여 자기 욕심에 따라 영토를 확장하고 우상을 숭배하였기 때문이다”면서 “각 직분에 주어진  경계를 이탈하지 말고 직분을 소중히 여기며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임직예식에서는 유화숙 씨 등 27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이 중 정연옥 이현혜 이동분 신임 권사는 시무장로인 윤용찬 유인상 이재동 장로의 부인이다.

집사안수식에서는 강윤대 김경덕 이정식 이종관 김영성 유동춘 이상인 양명승 정종석 권오철 씨 등 10명이 안수를 받고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박권배 목사는 새 직분을 받은 일꾼들에게 임직패와 메달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권오철 신임 안수집사는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는 일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임직자를 대표해 인사했다.

축하의 순서에서는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 인사부장 최기성 목사가 축사와 권면을 전했으며,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상도교회는  5월 15~17일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원로)를 초청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라’라는 주제로 부흥성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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