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 등 27명 세워 ·· ·명예장로·권사 추대식도


강원서지방 원주교회(정윤민 목사)는 지난 5월 14일 명예추대 및 임직식을 열고 새로운 헌신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원주교회는 평생 교회를 위해 충성하고 봉사해 온 김난수 장로를 명예장로, 고정금 권사 등 24명을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명예로 추대 받은 이들은 “은퇴 후에도 교회를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헌신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정윤민 목사는 추대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했다.

임직식에서는 유병순 박영학 씨가 장로로 장립했으며 이창순 씨 등 15명이 권사취임, 이남호 씨 등 7명이 집사로 안수받았다.

유병순 장로는 임직자들을 대표해 “부족한 저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일꾼으로 세워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복음전파와 교회를 세우는 일에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정윤민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정윤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윤기봉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윤 목사는 ‘믿음 터치’란 설교에서 “오랫동안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믿음으로 만진 결과 병을 나았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동일한 믿음과 고백이 필요하다”며 “늘 하나님의 손을 부여잡고 믿음의 사역을 펼치는 임직자와 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직전 총회장 유동선 목사와 전국장로회 부회장 안보욱 장로, 김응세 목사(횡성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반드시 필요한 임직자와 교인, 교회가 되어달라”고 축사하고 권면했다. 이어 오준혁 유진영 전도사가 축가를 불렀으며 최명식 목사(원주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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