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협 월례 발표회 지형은 목사 기조 발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지난 5월 12일 서울 광진구 한국중앙교회에서 월례 발표회 및 기도회를 열었다. ‘내가 사랑하고 돌보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서 발제자들은 “한국교회의 미래인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다음세대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형은 목사(성락교회·사진)는 ‘어린이와 열린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영적 내리사랑’을 강조했다. 지 목사는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과 함께 우리에게 주신 것이 ‘내리사랑’이라는 본능”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다시 자녀들에게 흘려보냄으로써 영적 내리사랑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지 목사는 또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계시를 언급하며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우리는 내리사랑의 복을 다시 누린다”며 “우리 혈통의 자녀들은 물론이고 모든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이 영적 내리사랑을 통해 다음세대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지 목사는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사랑, 복음적인 내리사랑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거기에서 우리는 한국 교회와 사회, 더 나아가서 오늘날 세계의 열린 미래를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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