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권사회 32회 정기총회 … 신임 회장 정현숙 권사 선출
서울신대·작은교회 돕기 등 국내외 선교·후원 지속

▲ 전국권사회는 5월 11일 상도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회장에 정현숙 권사(정림교회)를 선임하는 등 새임원진을 구성했다.

전국권사회 회원들이 정기총회에서 올 한해 소외된 자를 돌보며 예수사랑을 실천하는데 더욱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권사회는 지난 5월 11일 상도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회장에 정현숙 권사(정림교회)를 선임하는 등 새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자격심사 보고 후 대의원 331명 중 2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무가 시작됐다.
사업보고에서는 작은교회와 기관, 해외선교지 등 총 17개 교회·기관 등에 총 5000만 원 이상 지원한 내용 등 지난 1년간 활발했던 선교활동 내용이 보고되었으며, 이어 하기수련회, 평신도지도자 수련회 등의 교육사업 경과도 보고되었다.

이후 임원선거에서는 정현숙 권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다른 임원들도 새로 선출해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이날 권사회는 주력해 오던 작은교회 및 교단 기관·단체 지원사업을 지속하는 가운데 선교 사각지대에 있는 곳에 도움을 주는데도 관심을 두기로 했다. 해외선교지도 확대해 기도와 지원을 늘려 나간다는 목표도 세웠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이미순 권사의 사회로 강영신 권사의 기도, 권사회 연합찬양단의 찬양, 교단 총회장 여성삼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되었다.

여성삼 총회장은 이날 ‘예수의 흔적’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바울은 자신의 몸에 예수님의 흔적이 있음을 자랑했었는데 권사님들도 지금까지 훌륭한 신앙의 흔적을 많이 남겨오셨다. 저와 같은 목회자는 권사님들의 헌신과 순종의 흔적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남은 생애 주님을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해 더 위대한 흔적을 이 땅에 많이 남기고 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교단 부총회장 김춘규 장로와 서울신학대학교 조갑진 교수, 평신도부장 유흥목 목사, 전국장로회장 양봉용 장로가 참석해 권사회 총회를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본지 사장 장광래 장로, 활천 사장 정경환 목사, 평신도국장 이재동 장로 등은 활동내용을 보고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정현숙(정림교회), 부회장/주옥자(수정동교회) 최정원(한우리교회), 총무/김호순(수원교회), 서기/이영희(신일교회), 부서기/김은향(광주교회), 회계/장은숙(전주교회), 부회계/이명숙(신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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