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등 임직식

강릉제일교회(박병권 목사)는 지난 4월 30일 추대 및 임직예식를 드리고 주의 일꾼을 세웠다.

박병권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식은 강원동지방회 부회장 김완수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영현 장로의 설교에 이어 원로장로 추대, 명예권사 추대, 장로장립과 권사취임, 집사안수 등으로 진행됐다.

추대식에서는 한결같은 믿음으로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정각화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되었다. 33년간 시무 장로로 봉사해온 정 장로는 교회당 건축위원장 재정위원장 등으로 교회를 위해 헌신해왔다. 또 강원동지방회 부회장, 중부지역 장로부총회장, 유지재단 감사, 교역자공제회 이사 등으로 교단 발전에도 앞장서왔다. 이 밖에 기도의 어머니 역할을 해온 이흥연 김옥연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임직식에서는 이용수 권문식 씨가 장로로 장립되었다. 특히 권문식 장로는 소아마비로 하반신 장애가 있지만 교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다가 장로로 장립돼 감동을 주었다.

또한 심영순 정종분 윤병옥 홍옥기 이미애 씨가 권사로, 신익교 윤길환 박건영 씨가 안수집사로 임직하고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황득주 원로목사(참좋은교회), 한영환 장로(속초교회) 등이 축사하고, 김은중 목사(시온교회)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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