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지역서 진행 … 성결교회 찬양 열정 되살려
수준 높은 찬양·뜨거운 열기·화합과 교제 ‘호평’

교단창립 110주년 기념 지역별 찬양제가 지난 4월 30일 김해활천교회에서 열린 영남지역 찬양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찬양제는 지난 3월 5일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중부지역, 서울지역, 호남지역, 경인지역에서 열려 왔다.

영남지역 찬양제는 동광교회(이창훈 목사) 찬양대(찬양대장 신용경, 지휘 박현영)의 무대로 막이 올랐다. 72년 역사의 동광교회 찬양대는 ‘은혜 아니면’과 ‘주님’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해제일교회(안용식 목사) 찬양대(찬양대장 조홍천, 지휘 박승녕)는 89년 역사를 지닌 찬양대로 이날 ‘사랑의 주 예수’, ‘복 있는 사람들’을 선보여 감동을 전했다.

장유교회(최영걸 목사) 찬양대(찬양대장 장창식, 지휘 심부관)는 ‘기억하라’, ‘생명의 주께 면류관 드리세’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100주년을 1년 앞둔 온천중앙교회(정민조 목사) 찬양대(찬양대장 전용준, 지휘 이경원)도 경륜이 묻어나오는 찬양 실력을 선보였다. 온천중앙교회 찬양대가 부른 ‘영광’과 ‘내 주의 은혜 강가로’는 성도들에게 진한 은혜의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올해로 창립 102주년을 맞은 경주중부교회(이종래 목사) 찬양대(찬양대장 권인석, 지휘 김미란)는 지난 100여 년 동안 모질고 험했던 역사 속에서도 교회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어메이징 그레이스', ‘사셨네! 이겼네!’ 찬양을 올려드렸다.

이어 북부산교회(장기동 목사) 찬양대(찬양대장 김철영, 지휘 김인태)는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은혜 아니면’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로 김해활천교회(박성숙 목사) 찬양대(찬양대장 채준열, 지휘 심정보)가 무대에 올라 ‘영화롭도다’, ‘주의 보혈’을 웅장하게 불렀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