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부흥 위한 믿음의 일꾼 세워

대구지방 하양교회(이승재 목사)는 지난 4월 30일 창립 70주년 기념 임직예식을 열고 새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임직예식에서 정덕남 윤상선 최부자 조학령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으며 정동규 씨가 장로장립을, 김춘희 김보영 손시경 씨 등 6명은 권사로, 이칠영 씨는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예배는 이승재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현승용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장석규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여호와 닛시에 동참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장석규 목사는 “이스라엘이 아말렉 족속과 싸울 때 모세가 기도했고 그의 손을 아론과 훌이 받쳐주었던 것처럼 영적싸움을 위해 늘 기도하고 함께 동역함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로장립, 명예권사추대, 권사취임, 집사안수 예식이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교회 부흥과 성장,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충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각 예식을 위해 정성진 목사(기쁨교회), 배창권 목사(경산제일교회), 차종근 목사(행복한교회), 홍철수 목사(포도나무교회)가 차례로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부총회장 박우철 장로(봉산교회 원로)의 축사, 구화일 목사(소망교회)의 권면, 한혜영 씨와 보리떡 색소폰앙상블의 축가 및 축하연주, 임직자 대표 정동규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조용일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박우철 장로와 구화일 목사는 축사와 권면에서 새로운 임직자들이 직분을 받은 것을 계기로 더욱 겸손히 낮아진 자세로 목회자와 성도들을 섬겨 하나님께 칭찬 받는 일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정동규 신임장로는 답사에서 “부족한 사람들에게 귀한 직분을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받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 나라 확장과 봉사, 섬김에 더욱 충성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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