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30만 원씩 3후원 약속
새롬교회(이진상 목사)는 지난 4월 23일 필리핀으로 백영모 선교사를 파송했다.
백영모 선교사는 2001년 필리핀으로 파송받아 16년째 사역하고 있으며 현재 42개 교회, 60여 명의 목회자와 동역 중이다. 특히 2016년 개교한 필리핀 성서신학대학 학장을 맡아 현지인 목회자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파송예배는 선교부장 한양수 장로의 사회로 박명수 원로장로의 기도, 교단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송 목사는 ‘아버지가 나를 보냄과 같이’란 설교에서 “열방을 향하여 나아가는 선교의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며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라며 “새롬교회가 지금까지 선교에 앞장서 왔듯이 더 큰 비전과 꿈을 품고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후원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회 장로가 선교지와 선교사를 소개했으며 조우천 명예장로가 후원약정서를 전달했다. 백영모 선교사는 “변함없는 초심으로 필리핀 선교와 현지교회를 섬기는데 생명을 걸고 열심을 다해 사역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신용철 원로목사가 “하나님만 의지하며 선교현장으로 나아간다면 반드시 열매를 맺는 사역을 이룰 것”이라고 격려했으며 이진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새롬교회는 3후원으로 매월 30만 원씩 백영모 선교사를 후원하게 된다.
박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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