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자 문형규 전도사

전남 순천시 해룡면에 사랑해교회(개척자 문형규 전도사)가 설립됐다. 사랑해교회는 지난 4월 27일 창립예배를 드리고 영혼 구원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개척자 문형규 전도사는 “주님이 피흘려 세우신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진액을 쏟아 부어야 하는 가를 개척 과정 속에서 깨닫게 되었다”며 “한 영혼을 살리는데 앞장서는 사랑해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목회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형규 전도사는 순천 연향교회에서 평신도로 섬기던 중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담전도사로 사역했다. 교회개척훈련원 9기 수료생인 문 전도사는 평소 교회개척을 위해 기도하던 중 이번에 연향교회에서 개척헌금 4,000만 원을 후원하고 3가정을 개척멤버로 파송하면서 교회를 개척했다. 연향교회는 앞으로도 3년 간 선교후원비 매월 30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김수산 목사(광양교회)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정인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심천식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조규철 (강진제일교회) 윤세광 목사(순천연향교회)의 격려사, 김광운(동순천제일교회) 김영철 목사(교회진흥원 원장)의 축사 후 박세훈 목사(여수교회)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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