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주기철 목사 기념관 탐방

전주지방 인후동교회(류승동 목사)는 지난 5월 3일 제8차 국내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인후동교회는 매년 국내 순교지와 기독교 유적지를 방문해 신앙 열정을 되새기고 있는데 올해는 경남 함안군 손양원 목사 기념관과 경남 창원시 주기철 목사 기념관을 방문했다.

징검다리 연휴였지만 성도 100여 명은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와 신앙의 정절을 지켰던 주기철 목사에 대해 배우며 참된 헌신의 삶을 다짐했다. 또한 국가의 평안과 한국교회의 회복, 교회와 교인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

류승동 목사는 “살아서는 그 삶과 신앙으로, 죽어서는 순교자의 영성으로 조건 없는 사랑과 지조 있는 신앙의 본을 보여주는 두 분의 삶을 돌아본 귀한 시간이었다”며 “순교자적 영성으로 무장하는 인후동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