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회는 지난 2월 3일 광천교회에서 정기지방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전영대 목사(광천교회)를 회장에 선임하고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전영대 목사의 사회와 김정호 장로(강진제일교회)의 기도, 윤세광 목사(연향교회)의 설교에 이어 교단 부총회장 박우철 장로가 축사하고 공로패를 수여하였으며 박세훈 목사(여수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지방회는 대의원 45명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보고 등이 이뤄졌으며 임원선거에 들어가 단독 입후보한 전영대 목사 등을 지방회장에 각각 선임했다.

이어 지방회는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건립에 적극 동참키로 결의하는 한편 전남지방 내 외국인 전도에도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중고등부 전도를 위한 청소년 음악회와 초등학생 전도를 위한 전도축구대회를 열기로 하였으며 농어촌교회 활성화를 위한 도농간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교사 영성수련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또한 지방회는 정보화 시대 목회 비전과 전략 세미나, 작은교회 목회자 초청 세미나 등의 사업도 결정했다.

한편 이번 지방회에서 참석자들은 교단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BCM교육을 지방 소속 교회 전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하자는 박세훈 목사의 제안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지방회장/전영대 목사(광천), 부회장/박홍식 목사(장흥고마) 황태연 장로(구례봉덕), 서기/조용형 목사(사랑의), 부서기/김성수 목사(구례봉덕), 회계/배송규 장로(함평해운), 부회계/신동운 장로(장흥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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