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권사 5명 취임
7명 명예권사 추대도

서울강남지방 이수교회(박정수 목사)가 은퇴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교회 부흥을 이끌어 갈 새 일꾼을 세웠다.

이수교회는 지난 4월 30일 명예권사 추대 및 장로장립, 권사취임식을 열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오랫동안 섬김의 삶을 실천해 온 김방주 권사를 비롯한 7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박정수 목사는 “신앙의 어머니로서 본을 보여주신 일곱 분의 권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기도의 끈을 이어달라”고 말하고 추대패를 전달했다.

임직식에서는 먼저 김양홍 씨가 장로로 장립했다. 박정수 목사는 김 장로에게 장립패와 메달을 전달하며 교회의 참된 일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강남지방 장로회장 여상익 장로도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경숙 권영애 황정애 박정효 조경혜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김양홍 장로는 임직자들을 대표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전도자의 삶, 섬기는 삶을 살겠다”고 인사했다. 임직식을 위해서는 구교환(은천교회) 손경호(봉일교회)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가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박정수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여상익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임은묵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임 목사는 ‘일꾼의 자세’란 설교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헌신이 시작되고 그로 인한 헌신으로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신다”며 “더 깊은 하나님의 은혜에 머무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 권석원 목사, 양정규 목사(영동중앙교회), 전 부총회장 김춘식 장로(방배교회),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 전 부총회장 박영남 장로가 격려사, 권면, 축사로 “주님의 말씀에 언제나 아멘으로 화답하며 순종하는 임직자들이 되어달라”고 권면했다.

이어 이수교회 합창단 VOI의 축가 후 임병우 목사(이수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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