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총회…평신도 리더 양성 연구키로

해외장학회는 지난 4월 27일 서울 묵동교회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문교수 목사(묵동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직전회장 윤성원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인사보고, 감사보고, 사업보고, 회계보고를 마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전례에 따라 전·현직 회장단이 임원 구성을 논의해 신임 회장 문교수 목사를 선임하고 나머지 임원을 조각했다.

부회장 조재수 목사(길교회)와 박종선 목사(법동교회), 총무 한기채 목사(중앙교회), 협동총무 조종환 목사(오류동교회), 서기 김형배 목사(서산교회), 부서기 조종건 목사(새샘교회), 회계 신윤진 목사(부여중앙교회), 부회계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감사 이춘오 목사(홍성교회) 이후용 목사(신광명교회) 등이다.

해외장학회는 또 제111년차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고 미진한 안건은 임원회에 위임했다. 해외장학회는 제111년차 사업계획으로 오는 8월 후반기 장학생을 선발해 9월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2월과 3월에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또 올해 9~10월을 신규 장학회원 특별 모집기간으로 정해 지방회 및 주요 교회의 참여를 요청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신문광고 및 회원가입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개 교회 홍보, 장학위원 홍보활동, 장학회보 발행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임원회가 상정한 ‘해외장학회 장학금 지원의 문호를 넓혀 본 교단 성직자 양성뿐 아니라 평신도 리더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1년 연구해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연구위원 선임은 임원회에 일임했다.

이날 감사보고에서는 해외장학생 선발시 재학증명 등 세부항목 확인을 더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또 해외장학생 지원이 다소 감소된 것을 지적하고 해외장학생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홍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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