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권사취임·집사안수, 명예권사도 3명 추대

대전동지방 소망교회(김호성 목사)는 지난 4월 23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명예권사 추대 및 새 부흥의 일꾼 11명을 세웠다.

먼저 교회를 정성껏 섬기다 정년을 맞아 은퇴한 임덕희 이순희 정옥순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이어 나금진 김돈직 신남수 씨가 장로로 장립됐으며, 박영자 이규빈 한운희 표용화 씨는 권사로 취임하고, 류치봉 김덕선 김준우 이경직 씨는 집사안수를 받았다.

예배는 김호성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재복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형재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사군자’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형재 목사는 “진리의 말씀을 분별하고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며 섬김과 나눔의 본을 보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임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권사 추대를 시작으로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예식이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임직자 서약과 공포 후 김호성 목사가 임직자에게 메달과 기념패를 전달했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교역자를 도와 교회성장을 돕고 예배와 기도, 전도, 봉사에 모범을 보일 것을 엄숙히 약속했다. 이날 임직식을 위해 북부감찰장 윤명상 목사가 기도했다.

권면과 축하의 순서에서는 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의 권면, 남성우 목사(한빛교회)의 축사, 선물과 꽃다발 증정, 임직자 대표 나금진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신청 목사(삼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나금진 장로는 답사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들을 섬기며 내 것을 포기하고 양보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임직자들은 헌신과 섬김의 의미로 대예배실의 LED스크린을 헌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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