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권사 등 임직식, 명예 장로·권사 추대도

대전서지방 대전태평교회(노영근 목사)가 지난 4월 23일 목사위임식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대전태평교회를 14년간 담임한 노영근 목사가 위임예식을 통해 목회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으며 교회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은퇴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일꾼 30명을 세웠다.

목사위임예식은 서중감찰장 김병일 목사의 집례로 김태원 목사(대원교회 원로)의 기도, 노영근 위임목사 소개 및 서약, 위임례, 공포 순으로 진행됐다.

노영근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Th.M.)을 수료하고 5월에 루이지애나 침례신학대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또 충북지방회장, 대전서지방회장, 충청지역총회 서기, 대전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대전 중구 교회협의회장, 중화복음신학교 이사장, 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 이사장, 서울신대 이사를 역임하고 현 글로벌미션대학 이사장 등 교단 안팎에서 활발히 사역해왔다.

노 목사는 내덕교회와 서문교회 부교역자, 시동교회와 충주제일교회 담임을 거쳐 2003년 대전태평교회 담임으로 취임해 장년과 다음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새 성전 건축과 40년사 발간 등에 기여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 김기용 장로가 명예장로로, 김상심 김응현 박종순 씨 등 13명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또 이봉우 이주원 김용석 씨는 장로 장립되고 이강욱 김정 윤예숙 씨 등 20명은 권사로 취임했으며 박강모 백성진 한대위 씨 등 7명은 집사 안수를 받았다.

이날 추대 및 임직식을 위해 지방회 부회장 권대원 목사, 유성감찰장 김영현 목사, 중앙감찰장 홍순성 목사, 둔산감찰장 정영진 목사, 김영일 목사(생명샘교회)가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류정호 목사(백운교회)와 김영민 목사(문지교회)의 권면, 신용만 목사(사랑샘교회)와 백우현 목사(목양교회)의 격려사, 김현석 목사(유일교회)와 김정 목사(열매교회)의 축사, 홍순성 목사(대현교회)와 김영일 목사(생명샘교회)의 축가, 임직자 대표 이봉우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김완태 목사(둔광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이봉우 장로는 답사에서 “부족하지만 작은 일에 충성하여 주님께 인정받아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