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최경환 목사·황규복 장로

미주성결교회 제38회 신임 총회장에 이상복 목사(연합선교교회·사진)가 선출됐다.

미주성결교회는 지난 4월 18일 로스앤젤레스 힐튼 우드랜드힐스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부총회장 이상복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우리 교단 총무와 미주총회장을 지낸 고 이우호 목사의 아들인 이상복 목사는 미주에서는 처음으로 대를 이어 미주 총회장에 선출돼 주목 받았다.

경선으로 관심을 모았던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최경환 목사(엘에이 시온성결교회)가 1차 투표에서 110명 중 63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단독 출마한 황규복 장로(롱아일랜드교회)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선출됐다. 서기에는 황영송 목사(뉴욕수정교회)가 투표없이 당선됐으며, 회계에는 한상훈 장로(산호세중앙교회)가 유임됐다.

입후보자가 없었던 부서기와 부회계에는 공천부에서 추천한 이병림 목사(캐나다 바나바교회)와 장석면 장로(뉴욕교회)가 선임됐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