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희년 앞두고 특별한 기도 행진

남북교회(윤훈기 목사)는 지난 3월 1일~4월 16일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다시 복음 앞에서 거룩한 삶을 다짐했다.

남북교회는 성경통독과 말씀 캠페인 등으로 19년째 사순절 특별 새벽기도회를 이어왔다.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희년이 영광 50! 나의 기도로부터’라는 주제로 열렸다.

윤훈기 목사는 특새 기간 동안 ‘구원 후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설교하며 ‘성화’를 주제로 “성도의 삶은 구원을 넘어 거룩한 삶으로 질적 변화를 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 윤 목사는 △그리스도의 삶의 목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 등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이번 특새에는 쌍둥이 자매를 둔 양승남 장로 가족 6명 전원이 개근했고, 송호연·정혜영 집사 부부는 인천 검암에서 어린 자녀 둘을 데리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군 입대를 앞둔 김경성 청년은 찬양 팀에서 봉사하고, 박현숙·현자·남순 자매는 토요일마다 특새에 참석한 교우를 위해 샌드위치와 토스트 등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 봉사의 손길도 많았다.

한편 남북교회는 사순절 특새 후 ‘뜨거웠던 지난 40일 기억하며’라는 특새 신문을 만들고 ‘사순절 특새’ 5행시 경연대회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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