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전함, 5월 한 달 간 방콕 5개 주요 역에

인구의 95%가 불교 신자인 태국 주요 지하철 역사에 복음 광고가 게재된다.

복음의전함은 태국의 수도 방콕의 5개 지하철역(타일랜드컨츄럴센터역, 쑤쿰윗역, 룸피니역, 깜팽펫역, 랏프라오역)에 5월 1~31일 복음광고를 게재한다. 방콕 내에서도 주요 역으로 꼽히는 곳들로, 모두 120개 스크린도어에 복음의전함 광고가 노출된다.

방콕은 불교 문화가 뿌리 깊어 선교가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종교관련 광고는 게재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복음의전함 측은 “간절히 기도하며 끈질기게 접촉한 끝에 광고 허가를 받아냈다”며 “이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크린도어 광고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역들에 이렇게 한꺼번에 광고하기 어려운 만큼 분명한 기도의 응답이라는 반응이다.

복음의전함은 앞으로 태국 이후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남아공 케이프타운, 브라질 상파울루 등에서 복음광고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광고선교 캠페인은 100%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www.jeonh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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