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1기생 3년간 지속 후원 약정


검단우리교회(김남영 목사)는 지난 4월 9일 무슬림국가인 아시아 B국으로 이릴리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릴리 선교사는 교육전문가로 현재 무슬림과 힌두교가 강한 B국 지방도시에 위치한 교육부 인정 미션스쿨에서 17명의 교직원을 인솔하는 교육디렉터를 맡고 있다. 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기독교 가치관을 심는 교육에 매진한 지 올해로 12년이 되었다.

또 이 선교사는 지역교회의 중고등부 예배사역을 통해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예배자로도 훈련하고 있다. 예수전도단 소속 선교사로 사역하던 이 선교사는 교단 선교사훈련원 25기 훈련을 마치고 2014년 우리 교단 정식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

이날 파송식 1부는 검단우리교회의 선교역사를 회고하고, 앞으로의 선교 방향성을 담은 선포문을 임은태 청년회장이 낭독한 후 아가포세 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2부는 정진화 장로의 기도와 고선기 장로의 성경봉독 후, 해외선교위원장 한태수 목사가 ‘하나님의 소원’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김남영 목사가 파송장과 검단우리교회 제1기 제자훈련 수료생의 후원 약정서를 이릴리 선교사에게 전달했다.

 제자훈련 1기를 수료한 11명은 앞으로 3년간 매달 30만 원씩 3후원으로 이 선교사를 후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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