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동포들, 한국 정치 현실·대책 논의

‘2017 한국정치 새 지도력 추천 포럼’이 지난 3월 27일 옥스퍼드 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김회창 박사(콩코디아국제대학교)의 주선으로 열렸으며, 150여 명이 참석해 이민사회의 현실과 대한민국의 정치에 대한 뜨거운 논의를 이어갔다.

첫 강사로 나선 김회창 박사는 한인 이민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문화적인 이해가 뒷받침된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김경준 박사가 강단에 올라 보잉사와 미해군연구소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강의했다. 김 박사는 미국이 보유한 무기 체계에 대해 강의하고,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최첨단 무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회창 박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분열된 양극단을 화합하게 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 미국과 건강한 파트너십을 이룰 수 있는 새 지도력, 통일 이후 시대를 잘 준비할 수 있는 지도력, 종교적인 건강함과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지닌 새 지도력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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