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산하 창단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의춘 목사)는 지난 4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대한민국 이주민 희망봉사단’ 창단식을 열었다.

대한민국 이주민 희망봉사단은 지금까지 도움을 받기만 했던 이주민들이 도움의 주체로 서고 폭 넓은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창단되었으며 같은 이주민 가정을 지원하는 일을 감당하게 된다.

이날 창단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사랑과 섬김’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현재 이주민가정이 2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지만 이혼 및 불법체류 등 여러 문제들도 많아 한국교회의 섬김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오늘 창단하는 봉사단원들이 같은 마음으로 이주민들을 품고 사랑으로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단장 최길학 목사와 회장 자오앤샤 씨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최길학 목사는 “대한민국 이주민 희망봉사단이 한국 사회를 넘어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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