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손정위 박사, 섬김의 리더십 강연

부산서지방회(지방회장 남상직 목사)는 지난 1월 15일 부산 동광교회에서 ‘섬김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2009년 목사·장로 세미나’를 열고 목회리더십 강화와 영성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지방회 교육원(원장 이승헌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80여명의 목회자와 장로가 참석했으며 손정위 박사가 강사로 나서 교회 현장에서 필요한 리더십과 그 계발방안을 강연했다.

손 박사는 강연에서 “크리스천리더십은 사회리더십처럼 권위적이거나 기계적인 태도와 다르다”며 “교회 안의 작은 자들을 섬기고 배려하는 자세가 교회부흥의 큰 디딤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교회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은 사람들을 조종하고 명령하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희생하고 솔선수범하는 것”이라며 교회 및 사회봉사와 전도 등 신앙생활의 모범을 보이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와 장로들은 강연을 경청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등 손 박사의 주장에 공감을 표했다. 강연 후에는 강사를 향해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섬김의 리더십으로 교회를 세워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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