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묘지 매매에 주력기로
윤홍규 장로 총무 연임

인천지방장묘복지위원회(위원장 이봉조 목사)는 지난 4월 10일 부평제일교회에서 제41차 정기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인천시 서구 왕길동에 있는 묘지 매매를 성사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장묘복지위는 현재 인천시 서구 왕길동 산 136, 136-7 2필지에 있는 묘지 매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도 임원회와 감사보고, 회계 보고에 이어 매매에 대한 안건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총무 윤홍규 장로가 묘지 매매와 계약자 선정 등 그동안 경과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 매매 과정에서 발생한 소송은 보고 후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장묘복지위는 또한 윤홍규 장로(부평제일교회)를 총무에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회칙에 따르면 총무 임기는 3년이라 임기 전에 정년을 맞는 윤 장로의 총무선임에 대해 다른 의견도 있었지만 매매와 소송 건 등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1년 유임하기로 했다. 신임 임원 선출은 차기 총회에 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경건회는 부위원장 정능규 목사의 사회와 부위원장 김종립 목사의 기도, 위원장 이봉조 목사의 설교, 최재봉 목사(도원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봉조 목사는 설교에서 “모든 회원교회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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