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부문 선정

50년 가까이 신앙도서 100여 권을 편저, 집필해온 전 활천사 사장 백수복 목사(사진)가 제1회 대한민국 기독예술대상 출판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3월 2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렸다.

백수복 목사는 성결교회인물전과 교회기념집, 개인회고록 등을 펴내 성결교회의 유산을 기록하고 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백수복 목사는 “80세인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사실 이 상은 저와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동역자들이 받아야 할 상”이라고 말하고 문서 선교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백 목사 이외에 임동진(공연예술), 고은아(방송), 박인수(음악), 홍덕선(서예) 씨 등이 대한민국 기독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와 김소엽 회장(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최삼규 사장(국민일보) 등이 시상했다. 이정익 목사는 시상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그림이 있는 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석희구 목사(계양제일교회)의 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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