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자 6명도 세워

경기중앙지방 동인교회(임인호 목사)가 지난 4월 2일 입당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동인교회는 2016년 2월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건물을 12억 원에 구입해 새 예배처소로 삼았다. 새 예배당은 전체면적 1266㎡(383평)에 1183.4㎡(358평)규모의 건물로 지난 1년 동안 리모델링을 거쳐 이날 입당한 것이다.

이날 예식은 헌당예배와 임직식이 함께 진행됐다. 헌당식에서 임인호 목사는 교회가 새 성전에 자리 잡고 리모델링을 마치는 데 큰 도움을 준 홍무영 성도(CF Auction 이사)와 김종권 성도(두예건축디자인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교회를 돕는 과정에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동인교회 성도가 됐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안병근 범금숙 이철수 신임 권사가 취임하고 원태희 임철호 정은택 씨가 집사로 안수받아 교회의 기쁨이 더 컸다. 신임 임직자들은 앞으로 목회자를 도와 교회 부흥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엄숙히 서약한 후 직분을 받았다.

이날 예배는 임인호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갑중 장로가 기도하고 지방회장 이상철 목사가 ‘영광의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상철 목사는 “교회가 어려울 때가 있어도 하나님의 영광이 교회를 떠나지만 않으면 반드시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홍인덕 목사(향남교회)가 “동인교회는 지금까지 끊임없는 변화를 이뤄내며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역사하심 속에서 계속 발전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동인교회 성도들을 격려했다.

또 이정환 목사(수원교회)가 축사하고 안효준 장로(오산평화교회)가 권면한 후 김덕균 목사(영통우리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임인호 목사는 “동인교회는 앞으로도 말씀 중심으로 성장하는 교회가 되겠다”며 “이를 위해 성도들과 뜨거운 기도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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