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이영훈 목사

올해 부활절연합예배가 4월 16일 명성교회에서 열린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표대회장 이성희 목사)는 지난 4월 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절연합예배 청사진을 공개했다.

예배 주제는 ‘생명의 부활, 민족의 희망’이며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교한다. 설교 후에는 우리 교단 여성삼 총회장을 비롯해 예장합신 최칠용 총회장, 기장 권오륜 총회장, 예장개혁 이승헌 총회장이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가 되도록’, ‘남북의 화해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하여’, ‘고통 중에 이웃들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하여’란 주제로 특별기도를 인도한다.

이 밖에 세월호 미수습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성희 목사는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연약한 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같은 날 오후 4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예수가 여기 계시다’는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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