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석·김종필·최명호 씨
입교·세례 후 꾸준히 봉사

서울남지방 한사랑교회(최영택 목사)가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함께 열어갈 신임 장로 3명을 세웠다.

한사랑교회는 지난 4월 2일 임직예식을 열고 강태석 김종필 최명호 씨를 장로로 장립했다. 이들 장로들은 한사랑교회에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한 후 세례를 받고 집사가 되어 한결 같이 봉사한 끝에 이날 장로로 장립됐다.

맏형 격인 강태석 장로는 1988년 한사랑교회에 처음 출석해 세례를 받은 후 꾸준하게 봉사해 왔고 2003년부터 안수집사로 헌신하다 이날 장로로 장립됐다. 김종필 최명호 씨도 입교일은 다르지만 한사랑교회에서 신앙심을 키우고 함께 봉사하다가 안수집사를 거쳐 이날 나란히 장로가 되었다.

신임 장로들은 “이 거룩한 직분을 맡아 하나님을 경외하여 교회를 받들며 몸과 마음과 힘을 다하여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최영택 목사는 안수를 받고 장로로 새 출발한 신임 장로 3명에게 장로 가운을 입혀주었다. 또 임직 메달과 기념패를 증정하고 충성된 일꾼이 될 것을 격려했다. 한사랑교회 성도들과 임직자 가족들도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하며 장로장립을 축하했다.  

신임 장로를 향한 따끔한 충고와 권면도 이어졌다. 서울남지방회장 최종명 목사는 “맡겨주신 직분에 충성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우리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최 목사는 “예수님의 족보에 우리야 라는 이름이 등장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충성을 잊지 않고 계셨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하나님 나라의 장수로서 하나님과 교회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남지방 인사부장 최기성 목사와 영등포 감찰장 신익수 목사, 본지 사장 장광래 장로도 장로의 직분을 잘 감당할 것을 권면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강태석 신임 장로는 “우리 3명의 장로는 정말로 교회를 섬기며훌륭한 주의 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예식은 최영택 목사의 집례와 서울남지방회 부회장 이종윤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최종명 목사의 설교,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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