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선교의 새 비전 공유

사회선교단(단장 양동춘 목사)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8일 신길교회에서 사회선교대회를 열고 사회선교의 새 방향을 모색했다.

사회선교단 소속 기관의 회원 50여명이 모인 이날 선교대회는 감사예배 및 특강, 사회선교 결과보고 및 공로패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감사예배는 사회선교단 총무 김기정 목사의 사회로 부단장 이동조 목사의 기도, 단장 양동춘 목사의 설교, 전 단장 최용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성결시대를 열어갑시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양동춘 목사는 “하나님께 충성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적극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상황 대처에 나서자”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하나님을 향한 최선의 헌신으로 사회선교 성결시대를 열어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또 사회선교 사역 20년 헌신자 및 기관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기관은 서울적십자병원 원목실(원목 김기정 목사), 사역자는 허성업 목사(북한귀순자선교회), 장기창 목사(부평세림병원), 김성철 목사(평화사회복지연구소)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사회선교와 종교개혁 500주년’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김기석 목사(청파감리교회)는 이어 진행된 사회선교와 종교개혁 500주년 특강에서 강사 김기석목사(청파감리교회)는 “사회는 소외된 자를 폄하하고 존재를 부인한다.

그러나 세상은 가치 없는 것이 존재할 때 가치 있는 것이 존재 의미를 가진다”며 “그 가치 없는 존재를 위하여 친구가 되고, 가까운 이웃이 되어 주 희망과 평안, 위로를 주는 사회선교 사역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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