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지속 후원과 기도 약속


대전서지방 사랑샘교회(신용만 목사)가 지난 4월 2일 우리 교단 선교사 3가정을 한꺼번에 파송하고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약속했다.

이날 파송식에서는 박평식·곽영희 선교사(태국)와 김봉태 선교사(인도), ㅂOO·ㅈOO 선교사(C국)가 차례로 파송을 받았고, 참여한 성도들은 향후 5년 간 변함없는 기도와 물질로 선교를 후원하겠다고 서약하고 선교의지를 다졌다. 김봉태 선교사는 사정상 예식에는 참여하지 못했으나 성도들은 김 선교사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후원을 약속했다.

선교사 파송예식은 외국인선교회 소속 박성민 목사의 ‘뜻을 정한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와 선교위원장 이성묵 장로의 선교 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신용만 목사가 선교사들에게 선교사 파송장을 수여하며 선교사의 건강을 당부 했다. 이어 사랑샘교회에서 2011년 파송해 후원하고 있는 송은천 선교사(카메룬)가 선교사 파송을 격려하고, 카메룬 선교현황을 보고했다. 

박평식 선교사 등은 “많은 교회가 어려운 여건 때문에 선교 후원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현실에서 사랑샘교회가 새롭게 세 가정을 파송해 주심에 감사하다”면서 “더욱 최선을 다해 사역에 헌신하겠다”고 인사했다.

사랑샘교회는 2011년 송은천 선교사(카메룬)과 ㅂOO 선교사(M국)를 첫 해외선교사로 파송한데 이어 이번에 선교사 3가정을 파송해 총 해외선교사 5가정을 파송해 후원하게 되었다. 사랑샘교회는 국내에도 20곳의 작은교회와 4곳의 선교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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