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교회, 권사 2명 취임 … 명예권사 추대도

▲ 대전중부교회(구본성 목사) 원로장로로 추대받은 김갑수 장로와 유옥희 명예권사 부부(사진 앞줄 오른쪽), 왼족은 강정희 유경자 신임 권사.

대전중앙지방 대전중부교회(구본성 목사)는 지난 4월 2일 교회창립 27주년을 기념해 추대 및 임직식을 열었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먼저 김갑수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되고 이어 유옥희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 받았다. 1995년 9월 같은 날 임직 받은 두 사람은 부부이자 동역자로 교회를 위해 22년간 함께 헌신하다가 같은 날 은퇴해 의미를 더 했다.

김갑수 원로장로는 대전중부교회 개척멤버로 장로장립 후 22년간 교회 일에 앞장섰다. 그는 전국장로회 부회장, 충청지역장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방회 부회장과 장로회장을 역임하는 등 교단과 지방회에서도 열심히 활약했으며,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사)군선교위원회 중부지회 회장, 대전기독교연합회 회계 등 교계활동에도 앞장서왔다.

이어 강정희 유경자 씨가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이날 임직식은 구본성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빈원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성준 목사의 ‘착하고 충성된 종’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정성배 집사가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었으며, 박재규 목사(남대전교회), 김준호 목사(대광교회)가 권면과 축사로 추대자와 임직자, 27주년을 맞이한 교회를 격려했다.

김갑수 원로장로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에 감사하며 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돕겠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이상천 목사(대전중부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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