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안수집사 임직 … 명예장로·권사 추대도

강릉 강남교회(조광진 목사)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1일 추대식과 임직식을 열었다.

조광진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이날 예식은 강원동지방 회계 김성문 장로의 기도와 부회장 권영기 목사의 설교에 이어 명예장로와 권사 추대, 권사취임, 집사 안수식 등으로 진행됐다.

권영기 목사는 설교에서 “브살렐과 오홀리압처럼 교회의 충실한 일꾼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추대식에서는 김근순 장로가 명예로 추대되었다. 2008년 장립을 받은 김 장로는 교회당 건축 등에 헌신했다. 또 기도의 어머니로 봉사해온 김옥자 배정자 안영수 이남영 배옥춘 전옥순 김재숙 배옥희 권사 등 8명도 정년이 돼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은퇴한 일꾼들을 이어 김영자 조인자 최승숙 홍란희 씨가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박명식 이종근 씨는 집사 안수를 받았다. 조광진 목사는 추대패와 임직패를 일일이 전달하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임직한 새 일꾼들은 “교회를 위해 충성하고 성도들을 섬기는데 모범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축하의 시간에는 오길원 목사(속초제일교회)와 정각화 장로(강릉제일교회) 등이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정복만 목사(우리교회)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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