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권사취임·집사 안수 … 새 일꾼 42명 임직

역촌교회(이준성 목사)가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26일 임직식과 추대예식을 열었다.

이날 예식은 이준성 목사의 집례로 서울서지방 부회장 양동수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홍영수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로장립과 권사취임 집사안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홍영수 목사는 ‘승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주님이 승리하셨으니 우리도 마땅히 승리해야 한다”면서 “예수님처럼 말씀과 기도 등 좋은 습관과 성별된 삶,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찾을 때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김성호 이창호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됐다. 이들은 거룩한 직분을 맡아 충성을 다할 것을 서약했으며, 안수위원들이 안수례를 베풀었다. 선배 장로들은 가운을 입혀주었으며, 이준성 목사는 장립패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 서울서지방회장과 장로회장 백승기 장로도 축하의 마음을 담아 기념패를 전달했다. 

또한 예식에서는 이옥순 씨 27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김영진 씨 등 13명도 집사 안수를 받고 새로운 헌신을 다짐했다.

앞서 주일 낮 예배에서 열린 추대식에서는 강재호 심우승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됐다. 또 윤예희 권사 등 23명이 명예권사로, 이용식 집사 등 3명이 명예안수집사로 각각 추대되었다.

임직자 대표 김성호 신임장로는 “두려움과 겸허함으로 주어진 직책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바른 그리스도인으로 교회에 필요한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축하의 시간에는 조원근 목사(아현교회) 한태수 목사(은평교회), 전 부총회장 김충룡 장로 등이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양상규 목사(영태교회)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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