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김천일 장로 선출

서울지역장로협의회는 지난 3월 18일 증가교회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김천일 장로(증가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새 회장 김천일 장로
새 회장 김천일 장로는 “가장 낮고 작은 자를 회장으로 세워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서울지역장로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친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도와 사회봉사를 통해 협의회 및 교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직전 회장 정진고 장로가 의장을 맡은 총회는 전 회장 박영호 장로의 기도 후 개회 선언, 회순 통과, 각종 보고,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2017년도 사업·예산안을 인준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총회 시 지방회 별로 좌석을 배치하고 임원 및 대의원들의 명찰을 준비해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회무 전 개회예배는 김천일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최임준 장로의 기도, 백운주 목사(증가교회)의 ‘주님을 기쁘시게’라는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백 목사는 “영적 혼돈의 시대에 장로님들이 주님을 기쁘게하는 일을 찾아 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교단 부총회장 김춘규 장로와 전국장로회장 김동원 장로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으며 총회 선거관리위원장 설봉식 목사도 인사했다. 합심기도의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 교단발전과 민족복음화, 서울지역장로협의회 발전 등을 위해 기도했다.

회장/김천일(증가), 부회장/우종일(청파), 임성열(길음), 총무/노성배(임마누엘), 서기/이규배(봉일), 회계/이창수(신길), 감사/김문섭(천호동) 김용태(서울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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