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교회 등 서울신대 주일 지켜

올해로 개교 106주년을 맞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를 위한 기도가 모아졌다. 서울신학대학교 주일이었던 지난 3월 19일 전국교회들이 일제히 서울신학대학교주일 예배를 드리고, 대학의 발전을 위한 기도와 헌금을 드렸다.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이날 주일 3부 예배를 ‘서울신대주일 기념 예배’로 드리고 대학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날 노세영 총장은 ‘오직 믿음으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고난이 오면 죄로 인한 것이라 생각할 때가 많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다르고, 그 응답의 때도 우리의 기대와 다를 수 있음을 알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 노 총장은  “서울신학대학교가 지금처럼 발전해 위대한 인재들을 많이 양성할 수 있었던 것은 신촌교회 성도들과 성결인들의 기도와 후원이 있었기에 때문”이라며 “하박국과 같은 예언자를 키워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학이 되도록 계속 기도와 관심, 후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박노훈 목사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는 학생을 길러내는 대학이 되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 밖에 서울교회(임종기 목사), 증가교회(백운주 목사), 로고스교회(안성우 목사), 백암교회(이호균 목사),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에서 노세영 총장과 보직 교수들을 초청했다.

맑은샘교회(정대호 목사), 선유도교회(오흥덕 목사), 한사랑교회(김만석 목사), 태촌교회(심현동 목사)도 자체적으로 서울신대주일 예배를 드리고 학교를 위한 기도를 모았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