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교회 비용·선물 후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지난 3월 18일 제25사단 신병교육대 사랑의교회에서 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

한교연 선교위원회(위원장 허상봉 목사)가 주관하고 우리 교단 동대전교회가 후원해 열린 이날 진중세례식에서는 150여 명의 장병들이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다짐했다. 세례를 받은 장병들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고 주일예배 참석 등 십자가 군병으로 살겠다”고 약속했다.

허상봉 목사와 동대전교회 당회원들, 한교연 임원 및 장병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예배는 사단군종참모 김순규 목사의 인도로 25사단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류중섭 장로(동대전교회)의 기도, 한교연 법인이사 김효종 목사(예장 호헌)의 ‘선택과 희망’제목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김효종 목사는 “지금 주님 앞에 나아와 세례를 받는 장병들은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선택을 받는 순간”이라며 “이제부터의 삶은 주님의 인도로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차게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어 150여 명이 세례를 받고 새 삶을 다짐했다.

동대전교회는 이날 세례를 받은 장병들에게 성경과 선물세트를 선물하고 600여 명의 장병에게 햄버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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