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및 교회 110주년 조명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창립 110주년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테마가 있는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묵은 땅을 기경하라’라는 주제로 지난 3월 12일 시작된 테마예배는 이번이 26회 째로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주일 오후 2시 중앙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4주간은 종교개혁에 초점을 맞춰 강연이 진행되며 이후 4주는 중앙교회 110주년 역사를 조명하며 교단 모 교회로서의 영적 지향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3월 12일 첫 테마예배는 정병식 교수(서울신대)가 ‘종교개혁의 신앙원리-마틴 루터를 중심으로’를 강연했으며 19일에는 이양호 교수(연세대)가 ‘종교개혁의 신앙원리-칼빈을 중심으로’를 강연했다.

26일에는 지형은 목사(성락교회)가 ‘종교개혁과 경건주의 운동’, 4월 2일에는 한기채 목사가 ‘종교개혁자들의 일의 영성’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이어간다.

또 4월 9일에는 최형근 교수(서울신대)가 ‘교단선교 40주년과 중앙교회 선교’를 조명하며 16일에는 박명수 교수(서울신대)가 ‘중앙교회와 성결교단의 대사회운동’을 주제로 강연한다.

23일에는 김문기 교수(평택대)가 ‘중앙교회 110년과 영적 DNA(부흥운동)’, 마지막 30일에는 하도균 교수(서울신대)가 ‘중앙교회 100년과 전도와 부흥운동’을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교회는 올해 110주년을 기념하면서 111운동, 기념음악회, 종탑전망대 건축, 지역 섬김사역, 전 교인 필사성경 봉헌, 성결교회 발상지 표지석 설치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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