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마감 3월 20일…5월 8일 선거운동 시작

제111년차 총회 임원선거 로드맵이 나왔다.

3월 15일부터 시작된 총회임원 후보등록이 20일 마무리되면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봉식 목사)는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선관위는 3월 23일 임원 입후보자 서류를 심사해 보완할 부분을 검토할 예정이다. 3월 27~28일에는 입후보자 서류 심사를 마치고 후보를 확정한 뒤, 31일 오전 11시 입후보자 상견례를 겸한 전체 회의를 열어 기호추첨을 진행한다.

개인홍보물은 입후보자가 4월 12일까지 초안을 사무국에 제출하면 14일 선관위가 개인홍보물을 검토해 5월 초 선거공보와 개인홍보물을 전국의 총회 대의원들에게 배포하고 입후보자를 신문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5월 8~23일이며 제111년차 총회 둘째 날인 5월 24일 선거가 치러진다. 선관위는 총회임원 당선자에게 6월 9일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지난달 28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제111년차 총회임원 선거 로드맵을 확정했으며 입후보자 서류 접수 및 등록기간 담당자를 정했다. 선관위는 교단 각종 행사에 대한 선관위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각종 행사에 대한 감시활동 위원 선정은 위원장과 서기에게 위임했다.

한편 2월 정기지방회에서 임원후보 추천을 통해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총회장과 목사부총회장, 서기, 회계는 단일 후보로 추천됐으며 장로부총회장은 3파전이 예상된다. 부서기, 부회계도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며 총무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추천 돼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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