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빈민 어린이 급식사역 등 펼쳐


제천중앙교회(박한주 목사)는 지난 2월 13~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단기선교를 펼쳤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청년들 중심으로 총 11명이 참여해 헌신적으로 현지의 어린이와 주민들을 섬겼다.

선교팀은 첫날부터 마닐라 산톨란교회를 방문해 도시 빈민가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항상 주리고 배고픈 마을 아이들에게 음식을 나누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집중했다.

둘째 날에는 산속에서 생활하는 아이따부족 마을의 뿌끼스교회를 찾아가 현지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투호, 노리개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놀이마당을 펼쳤다. 어려운 가정도 심방하며 위로하고, 테힐라 선교센터에서 이웃 초청 전도집회도 열었다.

다음 날은 한국에서 준비해간 전도 팔찌와 볼펜 등을 나누어주며 딸락주립대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노방전도를 실시했으며, 딸락 시내로 자리를 옮겨 노방전도를 계속했다.

청년들은 마지막 날까지 마닐라 UP대학과 인트라무로스에서 일대일 노방전도를 진행한 후 사역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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