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청년 선교팀, 홍콩·마카오 등 3개국 체험


대전동지방 동명교회(백장현 목사) 중·고등부 학생과 청년들이 지난 2월 23일~27일 아시아 3개국 비전트립을 진행했다.

오영민 부목사와 김충규 전도사, 17명의 중·고·청년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홍콩과 마카오, C국을 차례로 방문해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며 은혜를 나눴다.

선교팀은 4박 5일간의 짧은 일정 동안 그 땅을 사랑하고, 복음을 심기 위해 헌신했던 선교사들을 추억하며 그들의 삶과 예배 그리고 열정의 발자취를 좇았다. 특히 C국에서는 복음을 직접 전할 수는 없었지만 준비한 파워율동을 선보이며 이 땅이 하나님 나라가 되게 해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예배드렸다.

선교팀장 오영민 목사는 “억압된 분위기 속에서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것을 힘든 상황도 있었지만 자유롭게 하나님을 부르짖고 예배하며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를 학생들이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명교회는 ‘오직 예수! 오직 복음!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표어로 정하고 있다. 또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세우고 말씀으로 잘 양육하여 예수의 제자를 세우는데 목회철학을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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