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2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단장 김명엽)은 오는 4월 20~21일 세종체임버홀에서 헨델의 오라토리오 ‘삼손’을 국내 초연한다.

‘삼손’은 사사기에 기록된 삼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3막으로 구성된 오라토리오이다. 헨델은 1741년 9월 그의 대표작인 ‘메시아’ 작곡을 마친 직후 같은 해 10월에 ‘삼손’을 작곡했다.

종교적 메시지 외에도 삼손의 고통과 극복하는 과정, 그리고 승리를 음악으로 풍부하게 표현해내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서울시합창단원들이 솔리스트와 합창으로 무대에 서며,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과의 연주 또한 감상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비는 2만 원~3만 원. 예매문의: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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