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사랑 전한 성결 청년들

경기동지방 한강교회(신동운 목사) 학생·청년 20명은 지난 2월 13~18일, ‘러브도쿄’(LOVE TOKYO)를 주제로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해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러브도쿄 팀원들은 일주일 남짓한 기간 동안, 현지 노숙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복음을 전하는 홈리스 섬김사역과 각 가정을 방문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편지함에 전도지를 넣는 포스팅 전도사역을 했다.

또 토네리그리스도교회에서는 선교집회를 열었다. 한국에서 준비해간 일본어찬양, 워십, 스킷드라마를 선보이며 복음을 전하였으며, 매일 저녁 뜨거운 중보기도와 예배로 일본을 축복했다.

그 결과 포스팅 전도사역을 통해 두 명의 일본인이 전도지를 들고 교회로 찾아왔고, 워십과 스킷드라마를 보고 감동을 받아 눈물짓는 홈리스들도 있었다. 이런 역사하심을 통해 모든 팀원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한 것이 무엇보다 뜻 깊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동운 목사는 “다음 세대들의 시야가 세계를 향해 넓어지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교회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매년 단기선교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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