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정신 100만 전도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명구 목사, 이하 감리교)가 웨슬리 정신으로 ‘100만 전도운동’을 시작한다.  

감리교는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본부에서 100만전도운동본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도운동에 나섰다. 100만전도운동은 전명구 감독회장의 핵심 공약이다. 전 감독회장은 이날 “전도운동본부 출범을 계기로 감리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붙잡힌 공동체가 되고, 모든 구성원들이 웨슬리의 정신으로 예수를 바르게 증거하는 한 명 한 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감독 회장은 이어 100만전도운동 대표에 전 중부연회 감독 김상현 목사(부광교회)와 지학수 목사를 각각 대표와 본부장에 임명했다. 또 12개 연회별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100만전도운동본부는 오는 1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도운동 대장정에 돌입하고 본부 산하에 목회지원센터, 전도미래연구소 등을 두고 전도 운동을 위한 정책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