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으로 읽는 성경’

제33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2월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목회자료 국내부문 최우수상에 서울신대에서 강의하는 임미영 박사의 ‘고고학으로 읽는 성경’(CLC)이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책은 성경 속 주요 지역들과 인물들을 고고학을 기초로 설명해 성경을 더욱 생동감 있게 조명했다는 심사평이 나왔다. 

임미영 박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이스라엘에서 고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스라엘 텔 에 사피 발굴 팀장이며 서울신학대학교 구약학 외래교수이기도 하다.

책에 삽입된 현장감 넘치는 사진 대부분은 임 박사가 이스라엘에서 촬영했으며 삽화는 모두 임 교수가 그렸다.

올해 대상에는 ‘기독론’(생명의말씀사), 목회자료 국외부문 최우수상은 ‘구약을 읽다’(죠이북스), 신학 국내부문 최우수상은 ‘거룩한 칭의’(예영커뮤니케이션), 신학 국외부문 최우수상은 ‘기독교 교리와 해석학’(새물결플러스)이 수상했다. 신앙일반 국내부문 최우수상은 ‘결혼을 배우다’(토기장이)가, 국외부문 최우수상은 ‘영성의 깊은 샘’(IVP)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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