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실천에 적극 나설 것” 강조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고순화 장로·세현교회)는 지난 2월 22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2017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와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해 에너지절약을 실천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장 고순화 장로를 비롯해 안민석,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국내 보일러제조사 임원 등 350여명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인 고순화 회장은 지금 우리에게는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실천의 생활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구호성 캠페인 보다는 우리 열관리 시공협회의 2만 5000여 회원사 모두가 에너지절약의 최일선에서 첨병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가스보일러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무자격 불법시공행위의 근절을 위해 열관리시공협회가 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회원사들의 시공 업역 확대와 산하조직의 안전적 운영기반 마련에도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보일러 시공현장 단속 및 면허대여 실태 조사를 주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명예감시원제도’ 도입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식전행사로는 에너지절약과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협회에서 준비한 ‘에너지절약’, ‘재난안전관리’, ‘사회복지정책’ 등과 관련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관련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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