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집회 등 현지교회 부흥 도와

대구지방 기쁨교회(정성진 목사)는 지난 1월 22일~2월 1일 필리핀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안명선 부목사를 팀장으로 청년들로 구성된 선교팀은 현지인 목사와 함께 2곳의 학교와 3곳의 교도소, 7곳의 교회에서 전도행사 및 집회를 주관하며 복음을 전했다.

특히 깊은 산 속에서 외지와 분리되어 생활하는 화산 분진 지역인 ITA부족을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7개 교회에 500여 벌의 옷과 돼지 1마리, 병아리 50마리씩을  나누어 주며 현지교회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쁨교회는 작은교회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단기선교를 10년째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기쁨교회 선교팀은 현지인 목사와 긴밀히 협력해 오지의 교회가 절실히 요청하는 어린이 전도, 의료선교, 의약품 지원, 병원비 지원, 전도집회로 지역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교도소 선교를 통해 음식과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전도집회 및 퍼포먼스 사역으로 현지 교도소 재소자와 교도관들의 변화와 갱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향후 필리핀 현지에 선교센터 건립 등을 후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후 선교의 방향성을 놓고 논의 중이다.

정성진 목사는 ‘하나님을 예배함이 아름다운 교회’를 목표로 ‘예배에 성공하는 교회’ ‘목회자를 세우는 교회’ ‘교회를 세우는 교회’ ‘자손을 세우는 교회’의 목회철학을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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