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나영석, C국 황규영, L국 윤장원 등

은평교회(한태수 목사)가 지난 2월 19일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3명의 선교사를 한꺼번에 파송했다. 

그동안 해외선교에 힘써 왔던 은평교회는 이날 칠레에 나영석·강은선, C국에 황규정·장선화, L국에 윤장원·유진숙 선교사를 각각 파송하고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약속했다. 

이날 파송예배는 선교위원장 황의창 장로의 사회와 선교위원회 국내부장 고준석 장로의 기도, 국외선교부장 김종성 안수집사의 성경봉독, 교단 해외선교부위원장 이형로 목사의 설교에 이어 파송식으로 거행됐다.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 목사는 “주님께 아낌없이 헌신한 마리아는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도 기억된다”면서 “마리아처럼 헌신과 감동으로 선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태수 목사와 전 선교위원장 등이 파송 선교사들에게 안수기도하고, 파송장을 수여했다. 또 선교위원회는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선교사들을 축복하고 격려했다. 교단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도 축사를 전했으며, 칠레로 파송받은 강은선 선교사가 칠레 전통의 의상을 입고 나와 특송을 불렀다.

또 선교국 간사 김영석 목사가 파송 선교사와 선교지를 소개했으며, 은평교회 선교기획팀장 기노일 안수집사가 은평교회 선교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성도들이 한 목소리로 파송 선교지와 선교사를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하고 한태수 목사가 축도했다.

은평교회는 1986년 충남 논산에 상월교회를 개척한 이래 현재까지 20개 교회를 개척했으며, 1988년 필리핀에 쿠바오교회를 개척을 시작으로 15국에 52개 교회를 세웠다. 국내외 미자립교회 및 기간 77곳과 국외에 89곳, 선교사 63가정 등 연간 5억 7300만원을 선교비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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