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정기지방회 열어

충서지방회는 지난 2월 14일 대천교회에서 제67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총회 부서기 후보 조영래 목사(한내교회)를 추천하는 등 각종 현안을 처리했다. 또 신임 지방회장에 김인호 목사(서산남부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충서지방회는 대의원 170명 중 13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개회예배 후 들어간 회무는 각 보고와 임원선거, 각부 조직과 결의안 보고, 예산안 문제 등으로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임원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 한 가운데 지방회장 김인호 목사(서산남부교회)가 추대형식으로 선출되었으며, 나머지 임원진 6명도 단독으로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됐다.

통상회의에서는 교단 제111년차 총회 부서기 후보로 조영래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천키로 했다. 지방회 차원에서 부서기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충서지방회는 부서기 입후보 등록비를 지방회 예산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각부 보고에서는 교사와 평신도들의 사명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우선 교육부는 신년 직분자와 교사 세미나 등을 열기로 했으며, 평신도부도 평신도 영성 함양을 위한 1일 영성집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 복지사업부는 작은교회 교역자 장학금 지원과 은퇴교역자 및 홀사모 위로회 등을 주요 사업으로 결정했다. 

지방회장/김인호 목사(서산남부), 부회장/ 조대은 목사(신곡) 모성순 장로(홍성), 서기/황성연 목사(시온), 부서기/함동주 목사(홍남), 회계/임경재 장로(서산), 부회계/조성현 장로(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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