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섭 목사 등 임원 백사마을서 봉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지난 2월 16일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봉사위원회(위원장 최충근 목사)가 주관한 이날 연탄나눔 행사에는 한교연 임원과 사무처 직원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백사마을 주민들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추운 날씨였지만 봉사자들은 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주민들은 이들의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한교연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에 연탄 2만장을 전달했다. 한교연이 전달한 2만장의 연탄은 입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쌀쌀한 날씨에 떨고 있는 백사마을 주민 134가구가 한 달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분량이다.

연탄나눔 행사에 앞서 백사마을 연탄교회에서 드려진 예배는 서기 이명섭 목사의 사회로 공공정책위원장 박종언 목사의 기도, 봉사위원장 최충근 목사의 ‘운명이 역전된 사람’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한편 한교연은 2012년 창립 이후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겨울철에 사랑의 연탄 2만장을 백사마을에 전달하는 등 사회의 약자들에 대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