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취임·집사안수 등 12명 새 일꾼 세워

전남지방 여수삼광교회(정재학 목사)는 지난 2월 19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새 일꾼을 세우고 새 비전을 향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오랫동안 충성하며 묵묵하게 사명을 감당했던 황명자 박순남 이정희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으며 12명의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예배는 정재화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정인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심천식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심 목사는 “내가 선택해서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일꾼으로 선택해서 부르셨다”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함께 교회를 세우는 일에 힘쓰는 일꾼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윤부용 이두심 박정순 이순종 이양순 김옥란 씨가 권사로 취임했으며 오만록 씨가 안수집사 취임, 박영춘 홍호림 문해성 정상희 정충규 씨가 집사로 안수받았다.

오만록 안수집사는 임직자들을 대표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지금의 다짐을 잊지않고 신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임직자 자녀들과 이혜령 청년이 축가로 임직식을 빛냈으며 박세훈(여수교회) 윤세광(순천연향교회) 조규철 목사(강진제일교회)가 권면했다. 이날 예배는 윤재중 목사(순천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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